당진의 디저트 맛집 - 15스테이션 케이크

와이프랑 외식을 호 고기 구워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당진의 15 스테이션이라는 카페였는데요! 매일 인스타에 디저트의 라인업을 올려주는 카페라서 오늘은 뭐가 나왔나~ 찾아보고 방문하고는 하는데 오늘은 단호박 코램블과 흑임자 치즈, 로투스, 초코가 또 등이 나온다고 와이프가 모두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매장에 들어가면 한편에 작은 쇼케이스로 수제 직접 만든 케이크가 있어요! 위에 있는 케이크는 아직 준비 중인 케이크이라 판매를 안 하고 있고, 보통 하루에 1판의 케이크를 만드시고 모두 팔리면 솔드아웃으로 더 이상 판매를 안 하시는 것 같아서 다음에 오면 다 팔려버려서 맛보지 못할까 봐 4가지를 모두 주문했어요!! 단호박 크램블은 매장에서 먹고 가고, 초코 갸또, 흑임자, 로투스는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료들 또한 판매하고 있어요!! 프랜차이즈에서는 찾아보지 못하는 음료들이 많은 게 개인 카페의 장점인듯합니다 ㅎㅎ 와이프는 평소에 꿀자몽이나 과일 요구르트를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요거트도 수제로 만들어주시는지 맛이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것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망고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의 내부 모습입니다 ㅎㅎ 왼쪽 편에는 자리가 더 있지만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찍지 못하고 중앙과 4인 이상의 단체석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창가의 전망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페에서 여유롭게 와이프랑 디저트도 먹으면서 시간을 갖는 게 오랜만이라 좋았어요


주문한 케이크와, 망고 요구르트 스무디가 나왔어요!! 따로 추가한 케이크들은 집에 출발할 때까지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었습니다!! 망고 스무디는... 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여느 프랜차이즈에서 맛볼만한 그런 요구르트 스무디의 맛?? 하지만 케이크는 맛있습니다!! 단호박이 작은 깍두기처럼 들어가 있고, 마들렌 같은 식감에 위에는 소보로? 같은 크램블이 올라가 있으면서 크림까지 올려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ㅎㅎ

뭔가 구체적으로 맛을 설명하기에는 어렵지만 위에 있는 이 단호박 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케이크를 포장으로 가져가실 때에는 따로 용기에 담아서 주신다고 합니다 핵맛 있어요 ㅎㅎ

매장에서 케이크랑 음료를 다 먹고 집으로 왔어요!! 포장으로 주문한 초코랑, 흑임자, 로투스입니다 아직은 맛보지 않았지만 수제로 하루에 소량만 만들어서 갈 때마다 대부분 케이크가 매진이었던 적이 많았는데 운 좋게 오늘은 4가지 모두 구입해봤네요!! 혹시나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진 15 스테이션 한번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