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고,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내가 먹고 싶을 때 내 돈 주고 마음껏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였던 것 같아요..ㅎㅎ 그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치킨 브랜드는 교촌과, BBQ 였지만 이제는 교촌치킨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교촌치킨에서 판매 중인 허니 캄보와, 고르곤 치즈볼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봤습니다!!
치킨을 받고나서 차에서 고르곤 치즈볼만 조금 먹어봤는데요 자세한 맛 설명은 뒤에서 하도록 하겠지만 먹어봤던 치즈볼들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맛의 치즈볼이었어요 ㅎㅎ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눈길을 끄는 스티커가 있었어요!! 배달시에 무단으로 치킨이나 음식을 조금씩 빼먹어버리는 사건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봉인 라벨을 붙여서 배송하는 곳이 만ㄶ다 고하더니 이렇게 라벨이 붙여져 있네요???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집에 와서 허니 캄보 치킨과, 고르곤 치즈볼을 세팅해봤어요!! 허니 캄보에다가 레드 디핑소스도 찍어먹기 위해서 소스도 하나 구입했어요!! 아! 그리고 교촌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허니스파클링?? 이라는 맛없는 음료수를 주는데요 미리 주문하실 때 콜라로 변경해달라고 말씀하시면 콜라로 주니까 알아두세요! 취향의 문제인지 모르겟지만 솔직히 허니스파클링 맛이.. 너무 맛이 없어요ㅠㅠ
음.. 뭔가 교촌에 변화가 생긴것같아요 왜.. 양이 많아진 것 같죠?? 예전에는 양이 엄청나게 작아서 둘이서 먹고 나서도 모자란 양이였는데 오늘은 둘이서 먹고도 남았었어요!! 당진 기지시점만 양이 많은 건지 다른 지점들도 양이 많은 건지 확실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양이 많아 보이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앞으로 이 정도 양으로 고정되어서 나온다면 치킨 먹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허니 캄보.. 생긴 건 눅눅해 보이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바삭하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치킨 중에 최고의 치킨은 교촌치킨의 허니 캄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요 후라이드 중에서는 BBQ 황금올리브가 제일 맛있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차라리 자담치킨의 후라이드가 요즘 맛있더라고요???
레드 딥핑 소스를 한번 찍어서 먹어봤어요!!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맵고 짠맛의 소스 같아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ㅠ 레드 캄보는 맛있는 맛이었는데 소스만 찍어먹으니 뭔가 짠맛이 너무강해서 저의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다른소스를 주문해야겠어요
이번에는 고르곤 치즈볼입니다 잘라보면 속이 꽉 차 있지는 않았어요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있는 게 아니라 고르곤졸라 향이 조오 금풍 기면서 크림치즈랑 모차렐라가 같이 섞여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bhc의 치즈볼이 가장 유명하고 맛있었는데요 bhc와 비교해보자면 솔직하게 치즈볼은 bhc가 더 맛있었습니다 교촌치킨의 고르곤졸라 치즈볼도 특색있었지만
어디까지나 특생있다는점일뿐 맛을 따져 보자면 bhc가 승리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이 ㅠ 양이 많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먹다가 보니까 느껴지는 것이 튀김옷이 조금 두꺼워져서 양이 많아진듯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먹다 보니 튀김옷이 덜 익은 상태인 치킨이 1~2조각 있었습니다 ㅠ 튀김옷이 두꺼워도 제대로 속까지 바삭하게 잘익으면 아주 만족이지만 이렇게 덜 익은 튀김옷은 물렁거리고, 거부감이 가는 식감이라 아주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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