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만석 닭강정 포잘 리뷰를 올리다가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면 서정신이 혼미해지더니 차려보니
이미 만석 닭강정은 주문을 시켜놓았더라고요 ㅋㅋㅋ 이번에도 저번에먹었던 매운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택배 주문은 순살 주문이 안되더라고요 ㅠ 저는 뼈 있는 닭 보다 순살이 좋은데...ㅠ 아! 그리고 택배는 저희 집이 충남 당진인데 하루 만에 도착했습니다 생물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다른 택배들과 조금 다른 배송과정이 있지 않나 싶습니 그리고 온라인 주문을 하시면 배송하는 날짜와 배송받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상품을 정해서 구매를 하실 수 있어서 언제 보내는지 언제 오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참 편리하더라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오랜만에 보는 만석 닭강정 박스가 나옵니다 닭강정 "개발자의 집 만석 닭강정" 반갑네요 ㅋ 닭강은 다들 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차갑게 되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따듯한 음식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택배로 배송을 많이들 주문하신다더라고요 정말 세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ㅠ 직접 안 가도 주문이 된다니.. 다음에는 봉 브레드도 도전해야겠어요
뚜껑을 열면 박스 천장에 양념이 묻지 않게 종이가 놓여있고 닭강정의 냄새가 화 아악 퍼지네요 ㅎㅎ 다시 한번 주문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 강. 정 비주얼 죽입니다ㅋㅋㅋ 만석 닭강정은 일반 치킨집에서 사용하는 닭의 사이즈보다 1.5배가량 큰 닭고기 사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 마리라고 해도 상당히 많은 양의 닭강정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킨집에서 먹는 닭고기보다 조금 더 질기고 퍽퍽한 느낌이에요 고기는 퍽퍽하고 질기지만 닭강정의 소스는 정말 신포 닭강정이나 중앙시장 닭강정이나 여러 곳의 소스와 바교해보면 월등하게 맛있는 소스입니다 소스만 모아서 밥 비벼 막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ㅎㅎ
와이프와 앉아서 알콩달콩 맛있게 먹고 보니 반 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옵니다 ㅋㅋ 역시 맛있어요 이제는 매운맛이 순한 맛보다 맛있는 거 같아요 여러분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택배비가 4,000원으로 조금 나가지만 그래도 강릉에 직접 가지 않고 바로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면 4천 원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간혹가다가 시기가 잘맞으면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택배비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근처에 팝업스토어가 가깝다면 팝업스토어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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