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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엔조이팜 혼합 젤라또 택배 [트리플베리, 제주감귤, 워터멜론, 제주녹차]

by amcoco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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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시작된 언택트의 시대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도 생활의 방식과 방법들이 많이 변했는데요 저희 가족도 꼭 필요한 외출만을 빼고는 대부분의 외출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다 보니 거의 대부분 택배, 배달 등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엔조이 팜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젤라토를 한번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젤라또 배송

 

역시 냉동상태가 생명인 젤라또이다 보니까 드라이아이스만 위아래 양옆으로 가득히 넣어서 배송이 왔더라고요  겨울이고 녹는 건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여름에도 배송 중에 녹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제주도에서 만들어서 배송된다는 것 같았는데 드라이아이스도 많이 녹지 않았더라고요 

 

 

 

 

수박, 베리, 감귤, 녹차 4가지 맛을 기본으로 하고있는데 저는 4가지 맛 모두가 들어가 있는 혼합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4개의 가격이 2만 4천 원이니까 1개당 6천 원인 샘이죠..??? 190ml의 용량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100ml에 4천500원에 판매하는 하겐다즈와 비교해보자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라겐다즈보다 맛이 월등하게 뒤쳐진다면 돈이 아깝겠지만요..

 

 

 

 

4 가지 맛을 모두 다 먹어봤었는데 사진은 2개밖에 없네요 ㅠㅠ 그래도 맛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게요!!

 

녹차맛! 녹차맛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맛으로 보면 마음에 들었지만 뭐랄까 엔조이 팜에서 판매하는 젤라토는 젤라또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표현해주는것이 더 알맞은 표현이 될것같아요 지금까지 먹었던 젤라또들은 대부분 쫀득함? 꾸덕함이 강한 느낌이였는데 엔조이팜의 젤라또는 하겐다즈 또는 나뚜루에서 판매하는 질감과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맛이라 맛있게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수박 맛 수박 맛은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식감은 역시 꾸덕함은 없지만 샤베트같은? 느낌이였어요 수박향이 가득하고 끝 맛이 깔끔하게 사라지는 맛이었습니다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에서 먹었던 수박주스를 농축해서 만들어놓은듯한 그런맛?? 작은 한숟가락으로 수박쥬스를 한 모금 가득 마시는듯한 수박향이 입안에서 퍼지고 끝에서 싸악 사라지는 게 와이프는 수박 맛을 제일 좋아했어요!!

 

트리플 베리 베리는 단맛과, 상큼함이 아주 강했습니다 역시 셔벗과 비슷한 식감이었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괌에서 먹었던 아사히 스무디랑 맛이 비슷했어요 3가지 베리(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과일의 신맛이 주는 상큼함은 나쁘지 않았지만 단맛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귤 감귤 맛은 제임 별로였어요.. 저에게는 그저 시고 단맛이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새콤달폼 오렌지맛?을 마구 녹여서 시원하게 해서 먹는 그런 맛이랄까요?? 신맛의 정도도 저에게는 너무 강했고, 삼키고 난 뒤에 입안에 남는 끝 맛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남겼네요 ㅎㅎ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하나에 190ml, 4개에 2만 4천 원이라는 가격은 조금은 비싼 것 같다는 맛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녹차나 수박 맛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양이 훨씬 적더래도 또는 조금 더 비싸더래도 하겐다즈가 더만족도가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주관적인 맛 표현이지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같이 외출을 조심해야 할 시기에 이렇게 집까지 녹지 않고 안전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는 것에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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