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어요..ㅠ
금리가 오르고 대출이자가 무서운 줄 모르고 올라가는
이 시기에 분양받은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털이 조금씩 빠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내 스트레스하나를 줄여줄 아이템!!
층간소음매트를 시공해 봤습니다!
바로바로!
니치 039 층간소음 매트입니다!!
우선.. 무슨 이름이 이래..?
뭐 이름이야 어떻든 상관없었어요 ㅎㅎ 저는 매트시공하기 전에 여러 곳에서 샘플을 받아서 비교를 해봤는데요 (파크론. 아이품. 니치 039. 허그매트. 등등)
저는 그중에 가격과 매트의 질감 두께를 비교해 봤을 때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제품인 니치 039 매트를 시공하기로 결심했어요
니치 말고 다른 브랜드는 4cm도 있고
미끄럼 방지코팅이 되어있는 브랜드도 있었고
매트 사이즈가 40 ×40. 50 ×50. 60 ×60 등등 다양하고
너무 복잡했지만 니치를 고를 이유는
- 가격
- 매트타일의 크기
- 색상
- 매트의 미끄러움 정도
위의 네 가지 정도인 것 같아요 종합해 봤을 때 니치 039가 가장 가성비가 최고였습니다
매트시공은 작업자 2분 이서
오셔서 진행을 해주시는데요 작업시간은
33평 거실 복도정도 시공을 하면 보통 3시간 전후로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작업을 하실 때는 자잘한 먼지나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가 없는 시간에 시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 작업하시는 분들 주면 기웃기웃하면서
공사 같이할 거라고 작업자분들 귀찮게 해서 막아내느라 고생했습니다.. ㅋ
저희 집은 거실과 복도 그리고 아일랜드 앞쪽까지만 시공을 했고 색상은 화이트 패브릭으로 60 ×60 사이즈 매트로 시공을 했습니다 40 사이즈 매트들 시공해 놓은 거 봤는데.. 사이즈가 작으니 집이 답답해 보이고 넓은 60 ×60 사이즈로 시공한 집들을 보면 답답함이 없이 깔끔해 보여서 큰 사이즈로 시공했어요
소파나 식탁은 작업자분들께서 잘 옮겨서 꼼꼼하게 시공해 주셨습니다 소파밑쪽만 빼놓고 작업을 해야 하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알아서 잘해주시더라고요? ㅎㅎ 무거운 가구들 옮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ㅠ
저희 집은 타일바닥으로 옵션이었는데.. 타일바닥보다
매트를 시공해 놓으니까 훨씬 더 환해 보이고 집이 넓어 보였어요 ㅎㅎ 바닥타일보다 더 밝은 색상이라서 화사하고 뭔가 개방감?? 같은 게 개선되면서 이제 층간소음의 걱정이 7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 됐었던 부분인 원슬라이딩 중문에 매트시공을 하면 어떻게 마감을 할까?? 에 대해 많이 걱정됐었는데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미감이 잘되었어요 눈길이 가면서 신경쓰리고 스트레스받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층간소음을 얼마나 막아주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니치 039 60 ×60 사이즈매트의 두께는 2.4t로 2.4 센티인데요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작정하고 뒤꿈치로 토르망치 찍듯이 뛰어다니면 매트할아비가 외도 못 막아줍니다 ㅎㅎ
하지만 뒤꿈치를 들고 달리기를 하면 확실하게 아랫집에 소음은 안 가겠구나! 뒤꿈치 들고뛰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소음을 막아주는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발망치소리도 확실히 절반이상 줄여주지만 일정 부분 아랫집에 피해를 주는 것이 느껴지기에 앞꿈치로 달리기 정도는 아주아주 잘 막아주는 성능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누군가의 아랫집이니만큼 서로 아랫집에게 피해를 주지 안 자는 마인드로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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