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구입한 비싼샴푸 로마 샴푸 - 너리싱

와이프가 임 신을하고 임신 후기로 접어들면서 두피에 뾰루지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고, 각질도 심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고 마음에 드는 걸로 구입하라고 했는데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로마 너리싱 샴푸라는 걸 구입했더라고요 저는 처음 보는 거고 몰랐던 브랜드라서 한번 공부할 겸 리뷰를 올려봅니다.

처음 배송을 받고 박스를 열어봤는데 깜짝놀랐어요 뭔가 흉측한 무언가 인 줄...ㅎㅎ 파손이 되지 않게 뾱뾱이로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설명글에는 샴푸는 샴푸의 기능을 제대로하면서도 성분이 순할 수는 없을까요??라는 문구로 우리 샴푸는 제기능을 하면서도 순한 샴푸다라는 표현을 해주고 있고 미국 전역에 1926개의 살롱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나 너리싱 샴푸의 특징으로는 

 

1. 화학 계면활성제, 글루텐, 파라벤등이 첨가되지 않은 성분이 순수한 샴푸

2. 모발을 실크처럼 빛나게 하며 영양을 보충하고 회복시키는데 효과적

3. 펌과 염색에 극 손상된 모발에 가장 특화되어있음

4 크랜베리, 배등 피부과 모발에 좋은 자연성분

 

등등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겁나 순하다 하지만 샴푸로서의 능력은 충분하다 라는 말인듯합니다 ㅎㅎ

로마 샴푸는 너리싱 샴푸 말고도 데일리, 모이스처 라이징 이렇게 샴푸로는 총 3가지 제품이 있는데요 데일리 샴푸는 모발이 얇아진 사람과 염색을 한 뒤에 물 빠짐이 걱정되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모이스처 라이징 샴푸는 중건성 모발과 염색모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 염색과 펌에 대한 손상을 케어해주는 기능의 샴푸라서 미국의 미용실에서 많이 사용을 하나 봅니다

 

뒷면을 보면 정말 여러 가지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자극성에 중점이 되는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는 소듐 코코일 이세치오네이트,  소듐 메틸 코코일 타우레이트, 글리세린 스테아레이트 에스이,들은 피부에 대한 자극성이 매우 적은 편이라는 검색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듐 라우로 암포 아세테이트라는 계면활성제에 대한 안정성이나 자극성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지 못했어요ㅠ 궁금합니다 아무튼 종합적으로 자극성을 최대한 낮추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듯한 전성분이었어요! 세정력은 뛰어나지만 자극성이 낮은 계면활성제들입니다 

성분들을 알아봤으니 이제 머리를 한번 감아봐야겠죠?? 머리를 감는 장면은...ㅠㅠ 혼자 폰으로 사진을 찍는 거라서 찍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머리를 감으면서 느낀 점은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기인데?!?!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미용실에서 많이 맡아봤던 향기였어요 ㅎㅎ 아주 익숙한 향기입니다 그리고 자극성은 지금까지 3일 사용해본 결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와이프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자극적인지 순한 건지... 확 와 닿는 무언가는 없는 거 같습니다 세정력은 괜찮아요! 유분도 잘 세정이 되고 물에 잔여물이 남는듯한 미끄덩거리는 느낌도 없는 만족스러운 세정력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측면에서 총 정리해보자면 순함과 세정력을 강조하며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는 로마 너리싱 샴푸는 30,000원이라는 가격 값을 못하는듯하다 기존 사용하는 려 같은 샴푸들과 기능적인 면에서 다른 점을 모르겠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