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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평택 이쁜 카페 아카이브 카페 후기

by amcoco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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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미세먼지는 좀.... 좋지 못한 아주 조금 흐릿한 날씨였지만 포근하고 바람도 시원한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와이프랑 평택으로 나들이로 평택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그중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인 평택의 아카이브 카페입니다!!

 


처음 들어오면서 느낀 점은 와.. 여기 주차하기 힘들구나..?라는 생각이었어요 주말이고 날이 포근해져서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주차장에 주차가 많이 어려웠습니다..ㅠ 주차요원 분도 힘드실 거 같았어요.. 아무튼 카페의 외관을 보면 무슨 공장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엄청 커요!! 뭔가 옛날에 방직 공장 같은 거였을 거 같은 분위기의 건물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1층에서 보이는 게 바다!! 가 아니라 강입니다 ㅎㅎ 아산호?라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카페 앞으로는 산택을 하기 위한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내부나 외관이나 깔끔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된 홀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여기는 1층이고 2층, 3층도 있어요!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싶어서 1층에서 음료와 빵을 구입해서 3층의 테라스로 가서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2시쯤에 카페로 와서 그런지ㅠ 빵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ㅠ 먹고 싶은 것들은 많았지만 가격은 최악입니다 대부분 빵 하나에 7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약 주먹만 한 빵이 7천 원이라고 보시면 되고 음료도 한잔에 7천 원 정도입니다 제가 메뉴판을 바보같이 찍지 않았군요...ㅠ죄송합니다 하지만 찍지 않아도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 저는 다시는 안 갈 거라서...

 



저희는 딸기 라테랑 자몽주스, 몽블랑을 구매해서 3층으로 올라왔어요! 일단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함축해서 말하자면 자몽주스는 생자몽을 사용해서 맛있다고 와이프가 말해줬어요! 그런데 딸기 라테는 딸기 아이스크림 녹여서 우유에 딸기잼이랑 같이 넣어서 먹는 느낌..? 그리고 정말 실망인 부분은 빵입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양평에서 하우스 베이커리에서 몽블랑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아카이브에서도 한번 먹어보자고 먹어봤지만 동네 편의점에서 팔 거 같은 맛의 몽블랑이었어요 이런 뭐 같으니라고 내 7,000원... 아까워요 ㅎㅎㅎ 하우스 베이커리는 만원이 넘는 빵이었어도 맛이 정말 맛있어서 그래도 만족스러웠는데.. 이거는 더 싸도 엄청 아까운 맛이었어요 ㅠ 주변 경관이나 인테리어에 비해서 음료와 빵의 퀄리티는 많이 뒤처져있는 집으로 느껴졌습니다



3층의 테라스의 모습입니다 뛰어난 풍경은 아니지만 가볍게 나들이하는 개념으로는 충분한 풍경입니다 사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찍기 전에는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테라스도 솔직하게 이쁘게 꾸며놓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와이프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며 이쁜 카페들을 가봤는데 음..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ㅠ

... 마지막으로 총평하자면 아카이브 카페를 가신다면 빵과 음료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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