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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푸라닭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순살반반 리뷰

by amcoco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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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틀 전부터 갑자기 푸라닭의 고추 마요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와이프나 저나 주로 교촌이나 bhc만 먹어왔고 푸라닭은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그래서 처가에 놀러 온 참에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고추 마요랑, 블랙 알리오 치킨을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말로만 듣던 푸라닭..ㅎㅎ 진짜 배달 포장이 이런 가방에 넣어서 배달이 오네요 ㅋㅋㅋ 쓸데없이 고급스럽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확실히 차별 성적인 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끌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푸라닭 포장가방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고서도 나쁘지 않은 듯한 것 같아요 물론.. 저걸 매고 외출을 할 정도는.. 아닌듯하고 집에서, 아니면 종이가방 대신해서 사용하기에 딱입니다!!

 

 

포장백을 열어보니 주문했던 치킨이랑, 추가로 소스를 구입해서 고추마요 소스도 들어있어요 ㅎㅎ 근데 진짜 ㅋㅋ 푸라닭 치킨 종이박스도 고급지게 포장이 되어 나오네요 신박한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스를 추가로 구입을 했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추 마요 소스가 충분한 양을 주기 때문에  따로 추가 구입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따라란!! 왼쪽은 고추마요, 오른쪽은 블랙 알리오입니다 순발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얼핏 보기에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맞습니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어요 ㅎㅎ 다리 정육 순살을 사용하여 치킨을 만들어서 중량이 적게 보이는 거라 생각했는데 와이프랑 보통 한 마리를 다 먹지 못하는데 푸라닭의 순살 반반은 둘이서 다 먹고도 조금 배가 남는 정도였어요 ㅎㅎ

 

 

먼저 블랙 알리오를 먹어볼게요!! 고추마요소스를 발라서 한번 먹어봤어요 음~~ 맛은 있는데 이게 왜 블랙 알리오인지, 알기 힘든 맛이었어요 맛있는데 정채성은 찾기 어려운 맛이랄까..? 간장 맛도 강하지 않고, 마늘맛도 강하지 않고 어중간하게 맛있는 치킨이었어요 그리고 튀김옷은 얇은 편이었고 다리 정육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뭔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치킨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고추 마요!! 고추 마요의 맛은 블랙 알리오보다 더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풍부한 소스맛과, 기름진 맛을 좋아하는 입장에서의 기준이지만 맛있는 느끼함과, 살짝 매콤한 할라피뇨 피클? 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튀김옷이 눅눅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ㅠ 그래도 부드럽게 잘넘어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ㅎㅎ 치킨 위에 마요 소스가 적정량 올라가 있지만 저는 소스가 듬뿍듬뿍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스를 더 발라서 먹었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푸라닭의 고추마요 소스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만족감이 달라지겠지만 고추 마요 소스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소스였어요!!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느끼함은 잘 느껴지지만 매콤한 맛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기름진 치킨에 느끼한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먹는 것만큼 맛있는 것도 드물더라고요 ㅎㅎ 약간의 매콤함 만으로도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조금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푸라닭은 처음 먹어봤지만 크게 우와!! 엄청 맛있다 라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 새로운 맛이군!! 정도의 맛이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의 만족감을 올려줄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배달 포장, 치킨박스, 추가 소스의 디자인, 치킨의 비주얼 정도?? 외관적인, 시각적인 부분에서의 만족감은 모두 만족했지만 맛에 있어서는 크게 만족하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만족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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